みる miru 눈을 대어 확인한다 — みる 하나로 대상에 눈을 대고 어떤지 확인하는 느낌. 눈을 떼지 않으면 돌보는 것이 되고, 해 보고 확인하면 '~해 보다'가 된다. 일본어 쓰임 5가지
は wa は가 붙는 순간, 나머지는 조용해진다 말을 꺼내기 전에 팻말을 하나 세우는 느낌. '지금부터 이 얘기입니다' 하고 세워 두면, 팻말에 없는 것은 저절로 조용해진다. 일본어 쓰임 5가지
だけ dake 선을 긋고 밖을 지운다 — だけ 무언가의 둘레에 선을 쓱 긋고, 선 밖은 없는 셈 치는 느낌. 선을 좁게 그으면 '이것뿐', 끝까지 넓게 그으면 '할 수 있는 데까지'. 일본어 쓰임 4가지
しか shika 다 지우고 남은 하나 — しか 지우개로 주변을 싹 지웠더니 딱 하나만 남아 있는 자리. 남은 게 있어서 다행이 아니라, 이것밖에 없어서 허전한 그림이다. 일본어 쓰임 4가지
ばかり bakari 화면이 그것 하나로 도배된 상태 — ばかり 눈앞 화면이 그것 하나로 빈틈없이 도배된 상태. 딴 게 안 보일 만큼 그것으로 가득 차 있다는 그림이다. 일본어 쓰임 4가지
ほど hodo 옆에 자를 대 보는 말 — ほど 말하려는 것 옆에 눈금자를 대고 '여기까지'라고 짚는 느낌. 자를 대는 위치가 대충일 수도, 끝까지일 수도, 남과 견주는 자리일 수도 있다. 일본어 쓰임 4가지
くらい kurai 점 대신 헐렁한 동그라미 — くらい/ぐらい 정확한 점을 찍는 대신 그 언저리에 헐렁한 동그라미를 쳐 두는 느낌. 그래서 시간에도, 남을 얕볼 때도, 최소한을 말할 때도 쓸 수 있다. 일본어 쓰임 4가지
など nado 하나만 꺼내 보이고 말끝을 흐린다 — など 상자에서 하나만 꺼내 보이고 나머지는 상자 안에 둔 채 손을 흔들며 말끝을 흐리는 느낌. 딱 집지 않는다는 게 핵심이다. 일본어 쓰임 4가지
より yori 발밑에 선을 하나 긋는다 — より 바닥에 선을 하나 긋고 '여기서부터'라고 정하는 느낌. 그 선 위로 얼마나 올라갔는지 재기도 하고, 그 선에서 출발하기도 한다. 일본어 쓰임 4가지
か ka 아직 닫히지 않은 갈림길 — か 길이 두 갈래로 갈라진 채 아직 어느 쪽으로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 그 미정을 상대에게 넘기면 질문이 되고, 문장 안에 그대로 넣으면 '모르겠다'가 된다. 일본어 쓰임 4가지
ね ne 공을 굴려 놓고 기다린다 — ね 말끝에서 공을 상대 쪽으로 살짝 굴려 놓고 받아 주기를 기다리는 느낌. 나 혼자 말하는 게 아니라 둘이 같은 자리에 서 있다는 신호다. 일본어 쓰임 4가지
よ yo 상대 손에 쥐여 주는 말 — よ 내 손에는 있고 상대 손에는 없는 것을 쓱 밀어서 건네는 느낌. 살짝 밀면 알려 주는 친절이고, 세게 밀면 들이미는 무례가 된다. 일본어 쓰임 4가지
て形 te-kei て형은 뜻이 없다, 고리가 있을 뿐이다 동사 끝을 て로 바꾸면 문장 끝에 작은 고리가 하나 생긴다. 다음에 오는 말은 전부 그 고리에 걸어 매단다. 일본어 쓰임 5가지
ておく te-oku 지금 하는 게 아니라, 앞으로를 위해 놓아두는 것 나중에 필요할 것을 지금 미리 해서 제자리에 놓아둔다. 시간을 앞으로 한 칸 밀어 두는 그림. 일본어 쓰임 5가지
てしまう te-shimau てしまう는 후회가 아니라, 뚜껑이 닫힌 소리다 상자에 넣고 뚜껑을 덮는다. 다시 열 수 없다. 그래서 '다 끝냈다'도 되고 '아차, 저질렀다'도 된다. 일본어 쓰임 5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