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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만들기 캐릭터 모음 16가지 디자인 · PNG / SVG / PDF

-아/어 주다

a/eo juda

행동을 상대 쪽으로 건네는 손, -아/어 주다

그림 내가 한 행동이 그대로 상대 쪽으로 건너가 그 사람 손에 얹히는 그림. '기다려 주세요'는 그 기다림이 내 쪽으로 건너오는 것, '기다리세요'는 그냥 상대에게 시키는 것이다.

어미 · 활용

-아/어 주다 안에서 그림이 나타나는 자리

  1. 나를 위해 건너오는 행동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jam-si-man gi-da-ryeo ju-se-yo

    기다림이 내 쪽으로 오는 호의가 된다.

    내 일이 끝날 때까지 상대가 가만히 서서 자기 시간을 내 앞에 내려놓아 주는 그림

    '기다리세요'는 명령이고 '기다려 주세요'는 부탁이다. 손님을 대할 때는 늘 뒤쪽이다.

  2. 조심스럽게 청하는 손

    사진 좀 찍어 주실 수 있어요?

    sa-jin jom jji-geo ju-sil su i-sseo-yo

    찍는 행동을 나에게 건네줄 수 있느냐는 물음.

    두 손으로 카메라를 내밀고, 그 사람이 대신 셔터를 눌러 사진을 내 손에 돌려주는 그림

  3. 윗사람 쪽으로 가는 손

    제가 도와 드릴게요.

    je-ga do-wa deu-ril-ge-yo

    도움이 나에게서 윗사람 쪽으로 건너간다.

    윗사람 손에 들린 무거운 상자를 내가 받아 들어 대신 옮겨 드리는 그림

    받는 사람이 윗사람이면 '주다'가 '드리다'가 된다.

  4. 나에게 도착한 호의

    친구가 공항까지 태워 줬어요.

    chin-gu-ga gong-hang-kka-ji tae-wo jwo-sseo-yo

    태우는 일이 친구에게서 나에게로 왔다.

    친구 차 조수석에 앉아 공항까지 실려 가고, 내릴 때 짐까지 내려 주는 그림

  5. 가까운 사이의 부탁

    문 좀 닫아 줄래?

    mun jom da-da jul-lae

    닫는 일을 나를 위해 해 달라는 반말 부탁.

    소파에 앉은 내가 턱으로 문을 가리키고 친구가 일어나 문을 닫아 주는 그림

한 그림으로

'-아/어 주다'는 내 손에서 나간 행동이 상대 손에 얹히는 화살표입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내 앞에 놓이면 고마운 일이 되고, 셔터를 눌러 준 사진이 내 손에 오면 부탁이 이루어진 것이죠. 상자를 받아 들면 화살표가 윗사람 쪽으로 올라가고, 공항까지 실려 가면 화살표가 나에게 내려오고, 친구가 문을 닫아 주면 같은 화살표가 반말이 됩니다. 그래서 '-아/어 주다'가 붙은 문장에는 언제나 '이 행동은 누구 몫인가'가 같이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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