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点儿/有点儿
yìdiǎnr / yǒudiǎnr
조금이 앞에 오느냐 뒤에 오느냐로 뜻이 뒤집힌다
그림 아주 작은 알갱이 하나. 그 알갱이를 달라고 내밀면 형용사 뒤의 一点儿, 나도 모르게 이미 묻어 있어 거슬리면 형용사 앞의 有点儿. 一点儿은 양이 조금이고, 一下는 시간이 잠깐이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말은 等一点儿이 아니라 等一下다.
一点儿/有点儿 안에서 그림이 나타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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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어 달라는 조금
盐少放一点儿。
yán shǎo fàng yìdiǎnr
소금은 조금만 넣어 주세요.
소금 통을 든 손 앞에 손바닥을 내밀며 딱 이만큼만이라고 표시하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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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묻어 있는 조금
这件衣服有点儿贵。
zhè jiàn yīfu yǒudiǎnr guì
이 옷은 좀 비싸네요.
옷 가게에서 소매를 만지작거리다 가격표를 뒤집어 보고 눈썹이 올라가는 그림
有点儿 뒤에는 거의 언제나 달갑지 않은 말이 온다. 有点儿便宜는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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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해 달라
你能说慢一点儿吗?
nǐ néng shuō màn yìdiǎnr ma
조금만 천천히 말씀해 주실 수 있어요?
상대의 말이 빠르게 흘러가자 손바닥을 아래로 눌러 속도를 한 칸 낮춰 달라고 하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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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묻은 조금
我今天有点儿累,先回去了。
wǒ jīntiān yǒudiǎnr lèi, xiān huíqu le
오늘은 좀 피곤해서 먼저 들어갈게요.
퇴근길 지하철 손잡이에 몸을 기댄 채 어깨가 조금 내려앉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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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보니 조금 차이
今天比昨天冷一点儿。
jīntiān bǐ zuótiān lěng yìdiǎnr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춥네요.
어제와 오늘의 온도계를 나란히 놓고 눈금 한 칸 차이를 손끝으로 짚어 보는 그림
비교한 뒤의 一点儿은 그만큼 더라는 뜻이다.
한 그림으로
소금을 덜어 달라는 것도, 조금 천천히 말해 달라는 것도 내가 손바닥을 내밀어 청하는 一点儿입니다. 옷값이 비싸다는 것도, 오늘 좀 피곤하다는 것도 이미 나에게 묻어 있어 털어 내고 싶은 有点儿이고요. 어제보다 조금 춥다는 마지막 문장은 재 보니 눈금 한 칸 차이더라는 一点儿이죠. 같은 한 알갱이라도, 내가 달라고 내미는 쪽이면 형용사 뒤에 붙고 이미 묻어서 거슬리는 쪽이면 앞에 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