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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만들기 캐릭터 모음 16가지 디자인 · PNG / SVG / PDF

마저

majeo

남은 마지막 하나까지 — 마저

그림 손에 몇 개가 있었는데 하나씩 빠져나가고 마지막 하나만 남았다. 그 하나까지 손에서 빠져나가는 그림. '조차'는 제일 그럴 리 없는 것을 짚는 것, '마저'는 손에 남아 있던 마지막 하나까지 간다는 것이다.

조사 · 기능어

마저 안에서 그림이 나타나는 자리

  1. 비 위에 얹힌 마지막

    비도 오는데 바람마저 부네요.

    bi-do o-neun-de ba-ram-ma-jeo bu-ne-yo

    비만도 벅찬데 바람까지 더해졌다.

    빗속에서 겨우 버티던 우산이 바람 한 줄기에 뒤집히는 그림.

  2. 끝까지 곁에 있던 사람

    친구마저 떠났어요.

    chin-gu-ma-jeo tteo-na-sseo-yo

    다 떠나고 남아 있던 친구 한 사람까지 떠났다.

    역 앞에서 손을 흔들던 마지막 사람의 뒷모습이 점점 멀어지는 그림.

  3. 마지막 기회

    마지막 버스마저 놓쳤어요.

    ma-ji-mak beo-seu-ma-jeo not-cheo-sseo-yo

    다음 차가 없는 그 버스까지 놓쳤다.

    정류장에 닿았을 때 막차의 빨간 뒷불만 저만치 멀어지는 그림.

  4. 남김없이 끝내기

    남은 밥마저 다 먹었어요.

    na-meun bam-ma-jeo da meo-geo-sseo-yo

    그릇에 남아 있던 밥까지 다 비웠다.

    그릇 바닥에 몇 알 남은 밥을 숟가락으로 싹 긁어 입에 넣는 그림.

    이렇게 '남은 것을 끝까지'라는 뜻으로 쓰면 나쁜 일이 아니어도 된다.

  5. 마지막 믿음

    믿었던 사람마저 등을 돌렸어요.

    mi-deot-deon sa-ram-ma-jeo deung-eul dol-lyeo-sseo-yo

    끝까지 믿던 사람까지 등을 돌렸다.

    끝까지 잡고 있던 손을 상대가 슬며시 빼고 돌아서는 그림.

    '조차'는 '이럴 리 없는 것까지', '마저'는 '남은 마지막까지'다. 겹칠 때가 많지만 결이 다르다.

한 그림으로

비를 겨우 버티던 우산이 바람에 뒤집히고, 역 앞에서 손을 흔들던 마지막 사람이 멀어집니다. 정류장에 닿으니 막차의 뒷불만 멀어지고, 그릇 바닥의 밥알까지 숟가락이 싹 긁어 가고, 끝까지 잡고 있던 손이 슬며시 빠져나가죠. 다섯 다 손에 남아 있던 마지막 하나가 끝내 빠져나가는 그림입니다. 그래서 '마저'가 붙은 자리에는 '이제 아무것도 안 남았다'는 소리가 같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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