被
bèi
被는 나를 향해 날아온 화살이다
그림 화살이 나를 향해 날아와 꽂히는 그림. 내가 고른 일이 아니라 나한테 벌어진 일이다. 被는 화살을 맞은 쪽에서 보는 말, 把는 그 화살을 쏜 손 쪽에서 보는 말. 杯子被他打碎了와 他把杯子打碎了는 같은 장면이다.
被 안에서 그림이 나타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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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에 꽂힌 화살
我的自行车被偷了。
wǒ de zìxíngchē bèi tōu le
제 자전거 도둑맞았어요.
세워 둔 자리에 끊어진 자물쇠만 남고 자전거가 사라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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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쏜 화살
他被老板批评了一顿。
tā bèi lǎobǎn pīpíng le yí dùn
그 사람 사장님한테 한소리 들었어요.
사장 손가락이 나를 가리키고 그 말이 화살처럼 어깨에 꽂히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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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없앤 화살
蛋糕被孩子吃完了。
dàngāo bèi háizi chī wán le
케이크는 애가 다 먹어 버렸어요.
케이크 접시에 부스러기만 남고 아이 입가에 크림이 묻어 있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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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온 화살
我被雨淋湿了。
wǒ bèi yǔ lín shī le
비 맞아서 다 젖었어요.
우산 없이 걷다가 머리부터 옷자락까지 빗물이 뚝뚝 흘러내리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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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이라는 화살
这件事被大家知道了。
zhè jiàn shì bèi dàjiā zhīdào le
이 일 다들 알아 버렸어요.
나만 모르는 사이 사무실 사람들이 하나씩 고개를 돌려 나를 보는 그림
被는 대개 달갑지 않은 일에 쓴다. 좋은 일에는 그냥 평서문이나 让·叫가 훨씬 자연스럽다.
한 그림으로
끊어진 자물쇠는 내 물건에 꽂힌 화살이고, 어깨에 꽂힌 말은 사람이 쏜 화살입니다. 부스러기만 남은 접시는 먹어 없앤 화살, 옷자락을 타고 흐르는 빗물은 하늘에서 온 화살, 돌아보는 얼굴들은 소문이라는 화살이죠. 다섯 다 내가 고른 일이 아니라 나한테 날아온 일입니다. 그래서 被가 붙으면 문장의 주인은 행동한 사람이 아니라 맞은 쪽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