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저 안에서 그림이 나타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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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위에 얹힌 마지막
비도 오는데 바람마저 부네요.
bi-do o-neun-de ba-ram-ma-jeo bu-ne-yo
비만도 벅찬데 바람까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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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곁에 있던 사람
친구마저 떠났어요.
chin-gu-ma-jeo tteo-na-sseo-yo
다 떠나고 남아 있던 친구 한 사람까지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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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
마지막 버스마저 놓쳤어요.
ma-ji-mak beo-seu-ma-jeo not-cheo-sseo-yo
다음 차가 없는 그 버스까지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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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김없이 끝내기
남은 밥마저 다 먹었어요.
na-meun bam-ma-jeo da meo-geo-sseo-yo
그릇에 남아 있던 밥까지 다 비웠다.
이렇게 '남은 것을 끝까지'라는 뜻으로 쓰면 나쁜 일이 아니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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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믿음
믿었던 사람마저 등을 돌렸어요.
mi-deot-deon sa-ram-ma-jeo deung-eul dol-lyeo-sseo-yo
끝까지 믿던 사람까지 등을 돌렸다.
'조차'는 '이럴 리 없는 것까지', '마저'는 '남은 마지막까지'다. 겹칠 때가 많지만 결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