放
fàng
손에서 힘을 빼면 생기는 동사, 放
그림 쥐고 있던 손에서 힘을 빼, 그것이 그 자리에 그대로 있게 두는 순간. 拿는 손가락을 오므려 내 쪽으로 끌어오는 것, 放은 손가락을 펴 그 자리에 두고 오는 것.
放 안에서 그림이 나타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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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서 내려놓다
把行李放在这儿吧。
bǎ xíngli fàng zài zhèr ba
짐은 여기 놓으세요.
어깨에 메고 있던 가방이 바닥으로 미끄러져 내려가고 손가락이 펴지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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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놓아 넣다
别放太多盐。
bié fàng tài duō yán
소금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손가락 사이에 집혀 있던 소금이 냄비 속으로 떨어져 국물에 풀리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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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던 사람을 풀어 주다
明天公司放假。
míngtiān gōngsī fàng jià
내일 회사 쉬어요.
회사 문이 열리고 안에 붙잡혀 있던 사람들이 거리로 흩어져 나가는 그림
放假는 회사가 사람을 붙잡던 손을 놓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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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풀어 놓다
你放一首歌吧。
nǐ fàng yì shǒu gē ba
노래 한 곡 틀어 봐요.
스피커 안에 갇혀 있던 노래가 풀려나 방 안에 퍼지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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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두다
汤放凉了再喝。
tāng fàng liáng le zài hē
국은 좀 식힌 다음에 드세요.
뜨거운 국그릇이 식탁 위에 그대로 놓인 채 아무도 손대지 않아 저 혼자 식어 가는 그림
한 그림으로
放은 펴지는 손 하나입니다. 손을 펴면 가방이 바닥에 남고, 소금이 냄비로 떨어지고, 붙잡혀 있던 사람들이 문밖으로 흩어지고, 갇혀 있던 노래가 스피커 밖으로 풀려나죠. 식탁에서 저 혼자 식는 국그릇도 같은 그림입니다 — 내가 손을 뗐으니 그것은 그 자리에서 제 갈 길을 갈 뿐입니다. 그래서 放이 붙은 말에는 언제나 '쥐던 힘을 풀어 그것을 그대로 두었다'는 느낌이 따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