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데 안에서 그림이 나타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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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아 두는 상황
지금 회의하는데 이따 전화할게요.
ji-geum hoe-ui-ha-neun-de i-tta jeon-hwa-hal-ge-yo
회의 중이라는 판을 깔고, 그 위에서 이따 전화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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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고 보니 나온 결과
어제 갔는데 문을 닫았어요.
eo-je gan-neun-de mu-neul da-da-sseo-yo
간 것은 배경이고, 문이 닫혀 있었다는 것이 그 위에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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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판, 다른 쪽 말
이 옷 예쁜데 좀 비싸요.
i ot ye-ppeun-de jom bi-ssa-yo
예쁘다는 판 위에 비싸다는 말을 올린다.
'-지만'보다 부드럽다. '-지만'은 대놓고 반대편에 세우고 '-는데'는 슬쩍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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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 둔 말끝
저 다음 주에 이사 가는데요.
jeo da-eum ju-e i-sa ga-neun-de-yo
이사 간다는 판만 깔고 나머지는 상대가 받게 남겨 둔다.
'-는데요'로 문장을 끝내면 '그래서 어떻게 할까요?' 하는 여운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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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 앞의 깔개
죄송한데 이것 좀 도와주시겠어요?
joe-song-han-de i-geot jom do-wa-ju-si-ge-sseo-yo
미안하다는 판을 먼저 깔고 부탁을 그 위에 올린다.
동사에는 '-는데', 형용사에는 '-(으)ㄴ데'가 붙는다. 예쁘다 → 예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