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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만들기 캐릭터 모음 16가지 디자인 · PNG / SVG / PDF

-(으)ㄹ까요

-(eu)lkkayo

내 머릿속 생각을 상대 앞에 놓는 말

그림 내 머릿속에 있던 생각을 꺼내 상대 앞 탁자에 올려놓고, 결정은 그쪽으로 밀어 주는 그림. '-ㄹ까요'는 생각을 탁자에 올려놓고 손을 떼는 것, '-ㅂ시다'는 그 생각을 내가 들고 앞장서는 것이다. 결정을 넘기느냐 내가 쥐느냐의 차이다.

자주 쓰는 표현

-(으)ㄹ까요 안에서 그림이 나타나는 자리

  1. 제안을 상대 앞에 놓기

    우리 커피 마실까요?

    u-ri keo-pi ma-sil-kka-yo

    같이 커피를 마시자고 권하는 말이다.

    커피 두 잔을 탁자에 올려놓고 손을 떼며 상대를 보는 그림

    '마셔요'는 이미 정해 놓고 부르는 말, '마실까요'는 상대에게 고르게 두는 말이다.

  2. 내가 나설지 물어보기

    제가 도와드릴까요?

    je-ga do-wa-deu-ril-kka-yo

    도와줄까 하고 묻는 말이다.

    상대가 든 짐에 손을 얹은 채, 들지 말지는 상대 눈을 보고 정하는 그림

  3. 짐작을 상대 앞에 놓기

    내일 비가 올까요?

    nae-il bi-ga ol-kka-yo

    내일 비가 올 것 같으냐고 묻는 말이다.

    내일 날씨 그림을 탁자에 놓고 손가락으로 상대 쪽으로 밀어 주는 그림

    정답을 아는 사람이 없어도 상관없다. 같이 생각해 보자는 말이다.

  4. 허락을 상대에게 맡기기

    지금 전화해도 될까요?

    ji-geum jeon-hwa-hae-do doel-kka-yo

    지금 전화해도 되는지 묻는 말이다.

    전화기를 탁자에 내려놓고 버튼 누르는 일은 상대에게 맡기는 그림

  5. 고르는 일을 상대에게 넘기기

    이 색이 나을까요?

    i sae-gi na-eul-kka-yo

    이 색이 더 나은지 의견을 묻는 말이다.

    색 견본 두 장을 나란히 놓고 손을 뒤로 감추는 그림

한 그림으로

'-ㄹ까요'는 내 머릿속 생각을 탁자에 올려놓고 손을 떼는 동작입니다. 커피 두 잔을 올려놓으면 제안이 되고, 상대의 짐에 손만 얹고 기다리면 나설지 묻는 말이 되고, 내일 날씨를 밀어 주면 짐작을 함께 보는 말이 되고, 전화기를 내려놓으면 허락을 맡기는 말이 되고, 색 견본 두 장 앞에서 손을 감추면 선택을 넘기는 말이 됩니다. 다섯 장면 모두 물건은 탁자 위에 있고, 마지막에 손을 대는 사람은 상대입니다. 그래서 '-ㄹ까요'로 물으면 정보를 얻는 게 아니라 결정권이 건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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