決める
ki-me-ru
결정한다는 건 흔들리던 것을 못 박는 일이다
그림 흔들리며 떠 있던 것을 한 점에 딱 못 박아, 더는 움직이지 않게 하는 그림. 決める는 내가 못을 박는 것, 決まる는 그 못이 이미 박혀 있는 것.
決める 안에서 그림이 나타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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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 중 하나로 못 박음
今日の会議で決めましょう。
kyō no kaigi de kime-mashō
오늘 회의에서 정합시다.
테이블에 흩어져 떠 있던 안 여러 개 가운데 하나에 못이 박히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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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를 못 박음
行く日を決めてから連絡します。
iku hi o kimete kara renraku shimasu
갈 날을 정하고 나서 연락드릴게요.
달력 여러 날 위를 떠돌던 동그라미가 한 날짜 위에 내려앉아 못 박히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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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한쪽에 못 박음
毎朝走ると決めました。
maiasa hashiru to kime-mashita
매일 아침 달리기로 마음먹었어요.
아침마다 달릴까 말까 흔들리던 마음이 한쪽으로 박혀 더 흔들리지 않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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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박을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가
私が決めることではありません。
watashi ga kimeru koto de wa arimasen
제가 정할 일이 아닙니다.
못과 망치가 내 손이 아니라 다른 사람 손에 쥐어져 있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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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으로 끝을 냄
最後にきれいに決めました。
saigo ni kirei ni kime-mashita
마지막에 멋지게 결정지었어요.
마지막 한 번의 손짓으로 공이 딱 꽂혀 경기가 거기서 끝나는 그림
흔들리던 승부를 한 점에 못 박아 끝낸 그림이다.
한 그림으로
決める는 떠 있던 것을 한 점에 못 박는 망치질 하나입니다. 여러 안 중 하나에 못이 박히면 정하는 것, 떠돌던 동그라미가 한 날짜에 박히면 날을 정하는 것, 흔들리던 마음이 한쪽에 박히면 마음먹는 것, 그 못과 망치가 누구 손에 있는지가 곧 결정권이고, 마지막 한 번에 공이 꽂히면 거기서 끝나는 것이죠. 그래서 決める에는 골라낸다는 뜻보다 더는 흔들리지 않게 고정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붙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