てみる
te-miru
왜 하필 ‘보다’가 붙었을까
그림 결과를 모르는 채 일단 한 번 던져 보고, 어떻게 되나 눈으로 지켜본다. てみる는 던져 놓고 결과를 보러 가는 것, てしまう는 결과를 보기도 전에 이미 닫혀 버린 것이다.
てみる 안에서 그림이 나타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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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어 보고 확인
この服、着てみてもいいですか。
kono fuku, kite mite mo ii desu ka
이 옷 입어 봐도 될까요?
옷에 팔을 꿰고 거울 앞에 서서 어깨선을 눈으로 훑어 내리는 그림
이때 みる는 한자 見る로 쓰지 않고 히라가나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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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해 보라는 권유
一度食べてみてください。
ichido tabete mite kudasai
한 번 드셔 보세요.
젓가락으로 한 점 집어 상대 앞으로 내밀고, 그 사람 표정을 기다리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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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고 확인
部長に聞いてみます。
buchō ni kiite mimasu
부장님께 여쭤 볼게요.
부장실 문을 두드려 놓고 답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서 있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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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해 보고 싶음
自分でやってみたい。
jibun de yatte mitai
제가 직접 해 보고 싶어요.
남의 손에서 도구를 넘겨받아 내 손으로 한 번 움직여 보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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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봤더니 결과는
電話してみたけど、出なかった。
denwa shite mita kedo, denakatta
전화해 봤는데 안 받더라.
전화기를 귀에 댄 채 신호음을 세 번 세고는 그대로 내려놓는 그림
한 그림으로
てみる는 '노력'이 아니라, 일단 던져 놓고 결과를 눈으로 받는 그림입니다. 옷을 걸치고 거울을 보는 것도, 한 점 내밀고 표정을 기다리는 것도, 부장실 문을 두드려 놓고 답을 기다리는 것도 전부 같은 동작이죠. 남의 손에서 도구를 받아 내 손으로 한 번 움직여 보는 것도, 신호음을 세다 수화기를 내려놓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てみる가 붙으면 동작 자체는 목적지가 아니라, 뒤이어 돌아올 결과로 가는 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