てある
te-aru
てある에는 사람 손자국이 남아 있다
그림 누군가 일부러 해 놓고 손을 뗀 물건. 그 자리에 사람의 의도가 그대로 남아 있다. ている은 그냥 그렇게 되어 있는 것, てある는 누가 그렇게 해 두고 물러난 것이다.
てある 안에서 그림이 나타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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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여 둔 채 그대로
ドアに紙が貼ってあります。
doa ni kami ga hatte arimasu
문에 종이가 붙어 있어요.
문에 종이가 반듯하게 붙어 있고, 붙인 사람은 이미 자리를 뜬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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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해 둔 준비
ホテルはもう予約してあります。
hoteru wa mō yoyaku shite arimasu
호텔은 이미 예약해 뒀어요.
예약 확인 메일이 도착해 있고, 호텔 방 하나가 우리 이름으로 비워진 채 기다리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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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차게 해 둠
冷蔵庫にビールが冷やしてある。
reizōko ni bīru ga hiyashite aru
냉장고에 맥주 차게 해 뒀어.
냉장고 문을 열면 맥주가 손 닿기 좋은 앞줄에 가지런히 세워져 있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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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 놓은 채 남은 글자
名前はここに書いてあります。
namae wa koko ni kaite arimasu
이름은 여기 적혀 있어요.
서류의 이름 칸에 이미 글씨가 적혀 있고, 펜은 그 옆에 놓여 있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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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열어 둔 상태
窓が開けてあります。
mado ga akete arimasu
창문을 열어 둔 채예요.
바람이 들어오라고 누가 활짝 열어 둔 창문, 걸쇠가 열린 자리에 고정되어 있는 그림
窓が開いています는 그냥 열려 있는 상태, 窓が開けてあります는 누가 일부러 열어 둔 것이다.
한 그림으로
てある는 눈앞의 상태만 말하는 게 아니라, 그 상태를 만든 사람의 손자국까지 함께 말합니다. 문에 붙은 종이도, 내 이름으로 잡아 둔 방도, 앞줄에 세워 둔 맥주도, 미리 적혀 있는 이름도, 열어 고정해 둔 창문도 전부 누군가 손을 대고 물러난 자리죠. 그래서 てある는 '그렇게 되어 있다'가 아니라 늘 '누가 그렇게 해 두었다'로 읽힙니다. 사람은 화면 밖으로 나갔지만, 의도는 화면 안에 그대로 남아 있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