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늘다
ga-neul-da
목소리가 ‘가늘다’ 는 말은 왜 실 이야기인가
그림 기다란 것의 둘레가 줄어들어 실처럼 손가락 사이로 빠지는 그림. 가늘다는 둘레가 줄어 실처럼 되는 것, 굵다는 둘레가 불어 손에 꽉 차는 것.
가늘다 안에서 그림이 나타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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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둘레가 줄어듦
이 실은 너무 가늘어요.
i si-reun neo-mu ga-neu-reo-yo
이 실은 너무 가늘어요.
손가락에 걸어 당기자 실이 살 속으로 파고들 만큼 얇아 보이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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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둘레가 줄어듦
선을 가늘게 그어 주세요.
seo-neul ga-neul-ge geu-eo ju-se-yo
선을 가늘게 그어 주세요.
연필 끝을 세워 그은 선이 종이 위에 머리카락 한 올처럼 앉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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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둘레가 줄어듦
손목이 가늘어서 시계가 헐렁해요.
son-mo-gi ga-neu-reo-seo si-gye-ga heol-leong-hae-yo
손목이 가늘어서 시계가 헐렁해요.
시곗줄을 마지막 구멍에 끼워도 손목과 줄 사이에 손가락이 들어가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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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 둘레가 줄어듦
빗줄기가 가늘어졌어요.
bit-jul-gi-ga ga-neu-reo-jeo-sseo-yo
빗줄기가 가늘어졌어요.
굵게 쏟아지던 비가 실처럼 얇아져 우산에 소리조차 거의 안 남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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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실처럼 얇아짐
목소리가 가느니까 마이크를 쓰세요.
mok-so-ri-ga ga-neu-ni-kka ma-i-keu-reul sseu-se-yo
목소리가 가느니까 마이크를 쓰세요.
목에서 나온 소리가 실처럼 얇아 뒷자리까지 가기 전에 중간에서 끊기는 그림
소리를 실의 두께로 그리는 자리다.
한 그림으로
가늘다는 둘레가 줄어 실처럼 됐다는 그림 하나입니다. 실이 가늘면 바늘귀에는 잘 들어가도 잡아당기면 끊어지고, 선이 가늘면 종이 위에 겨우 보이죠. 손목이 가늘면 시곗줄이 돌아가고, 빗줄기가 가늘어지면 우산을 접어도 될 만큼 가라앉습니다. 목소리가 가늘면 실처럼 멀리 가기 전에 끊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