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ja-ri
빈칸 하나가 좌석도 되고 직책도 된다
그림 무언가가 딱 들어맞게 비워 둔 네모 칸 하나. 그 칸이 비면 자리가 나고, 들어가면 자리를 잡는다. 자리는 무언가가 들어가라고 비워 둔 칸, 곳은 그냥 거기라는 지점 — 빈 곳은 그저 비어 있는 데지만 빈자리는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데다.
자리 안에서 그림이 나타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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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들어갈 칸
여기 자리 있어요?
yeo-gi ja-ri i-sseo-yo
여기 앉아도 되는지 묻는 말이다.
텅 빈 의자 하나를 손으로 가리키며 이 칸에 들어가 앉아도 되는지 눈으로 묻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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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을 바꿔 앉음
자리를 좀 옮겨도 될까요?
ja-ri-reul jom om-gyeo-do doel-kka-yo
다른 데로 옮겨 앉아도 되는지 묻는 말이다.
앉아 있던 칸에서 몸을 들어 올려 옆의 빈 칸으로 옮겨 다시 앉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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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그 칸에서
그 자리에서 바로 답을 드렸어요.
geu ja-ri-e-seo ba-ro da-beul deu-ryeo-sseo-yo
그 자리에서 바로 답을 드렸다는 뜻이다.
그 칸에서 발을 빼기도 전에, 선 자리 그대로 대답이 바로 나오는 그림
장소가 아니라 '그때 그 상황에서'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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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안의 빈 칸
팀장 자리가 하나 났어요.
tim-jang ja-ri-ga ha-na na-sseo-yo
팀장 자리가 하나 비었다는 뜻이다.
조직도 그림에서 팀장 칸 하나가 텅 비어 네모 테두리만 남아 있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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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에 자리 잡음
이제 좀 자리를 잡았어요.
i-je jom ja-ri-reul ja-ba-sseo-yo
이제 생활이 좀 안정됐다는 뜻이다.
이리저리 떠다니던 것이 제 칸에 쏙 들어가 더는 흔들리지 않는 그림
한 그림으로
자리는 무언가가 딱 들어맞게 비워 둔 칸 하나입니다. 빈 의자를 가리키면 이 칸에 들어가도 되느냐고 묻는 것이고, 몸을 들어 옆 칸으로 옮기면 자리를 옮기는 것이죠. 그 칸에서 발을 빼기 전에 대답이 나오면 '그 자리에서 바로'이고, 조직도의 네모 하나가 비면 자리가 난 것입니다. 떠다니던 것이 제 칸에 쏙 들어가 흔들리지 않으면 자리를 잡은 것이고요. 그래서 자리가 들어간 말은 언제나 '그 칸이 비었는가, 찼는가'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