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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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은 ‘사람’이 아니라 ‘한 명씩 세는 단위’다
그림 두 발로 땅을 딛고 선 사람 하나 — 세고, 가르고, 가리킬 수 있는 한 명. 人은 한 명씩 세어지는 사람, 民은 떼로 묶여 다스려지는 사람들.
人 안에서 그림이 나타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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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센 머릿수
이 동네 인구(人口)가 줄고 있어요.
i dong-ne in-gu-ga jul-go i-sseo-yo
이 동네 사람 수가 줄고 있어요.
동네 집집마다 선 사람을 하나씩 세어 적어 내려가는데 빈칸이 늘어나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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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을 몫으로 가름
삼겹살 이 인분(二人分) 주세요.
sam-gyeop-sal i in-bun ju-se-yo
삼겹살 두 사람 몫 주세요.
고기 한 덩이에 금을 그어 선 사람 수만큼 똑같이 가르는 그림
사람이 수를 세는 그릇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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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땅에서 선 한 명
저는 외국인(外國人)이에요.
jeo-neun oe-gu-gi-ni-e-yo
저는 다른 나라 사람이에요.
지도 위 한 나라 안에 서 있던 사람이 금을 넘어와 이 땅에 서 있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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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명이 한쪽으로 쏠림
이 빵이 인기(人氣)가 많아요.
i ppang-i in-gi-ga ma-na-yo
이 빵이 잘 팔려요.
진열대의 여러 빵 가운데 한 칸으로만 손들이 자꾸 몰려드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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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한 명
본인(本人)이 오셔야 해요.
bo-ni-ni o-syeo-ya hae-yo
다른 사람 말고 그 사람이 와야 해요.
서류를 들고 온 여럿 가운데 이름이 적힌 바로 그 사람을 손가락으로 짚는 그림
한 그림으로
人은 두 발로 선 한 명입니다. 그 한 명을 끝까지 세면 인구고, 밥상을 그 수로 가르면 인분이죠. 어느 땅에서 선 한 명이냐를 말하면 외국인이고, 여러 한 명이 한쪽으로 쏠리면 인기입니다. 그 가운데 바로 이 한 명을 손가락으로 짚으면 본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