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굴데굴
de-gul-de-gul
데굴데굴은 둥근 것만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림 둥근 것이 바닥에 닿은 채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가며 옮겨 가는 그림. 데굴데굴은 바닥을 따라 구르는 것, 휘청휘청은 선 채로 중심을 잃는 것.
데굴데굴 안에서 그림이 나타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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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서 멀어지는 공
공이 데굴데굴 굴러갔어요.
gong-i de-gul-de-gul gul-leo-ga-sseo-yo
공이 굴러가 버렸어요.
발끝을 스친 공이 멈추지 않고 길 건너까지 굴러가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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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서 빠진 동전
동전이 데굴데굴 굴러서 책상 밑으로 들어갔어요.
dong-jeo-ni de-gul-de-gul gul-leo-seo chaek-sang mi-teu-ro deu-reo-ga-sseo-yo
동전이 굴러서 책상 밑으로 들어갔어요.
떨어진 동전이 세로로 서서 돌다가 책상 밑 어둠으로 사라지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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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 못 있는 몸
배가 아파서 데굴데굴 굴렀어요.
bae-ga a-pa-seo de-gul-de-gul gul-leo-sseo-yo
배가 아파서 몸을 계속 굴렀어요.
배를 잡고 바닥에서 왼쪽 오른쪽으로 몸을 굴리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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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져 흩어지는 과일
사과가 봉지에서 데굴데굴 쏟아졌어요.
sa-gwa-ga bong-ji-e-seo de-gul-de-gul sso-da-jyeo-sseo-yo
사과가 봉지에서 쏟아져 굴렀어요.
찢어진 봉지에서 사과가 하나씩 나와 사방으로 굴러가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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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위의 장난
아이가 침대에서 데굴데굴 굴러요.
a-i-ga chim-dae-e-seo de-gul-de-gul gul-leo-yo
아이가 침대에서 굴러요.
이불 위에서 아이가 양쪽 끝까지 몸을 굴려 오가는 그림
한 그림으로
데굴데굴은 바닥을 따라 계속 구르는 그림 하나입니다. 공에 놓이면 발에서 멀어지는 것이 되고, 동전에 놓이면 손에서 빠져 가구 밑으로 들어가는 것이 되고, 사과에 놓이면 봉지에서 쏟아져 흩어지는 것이 되죠. 아픈 사람에게 놓이면 한자리에 누워 있지 못하는 몸이 되고, 아이에게 놓이면 침대 위를 오가는 장난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