です/ます
desu / masu
です/ます는 존댓말이 아니라, 말에 입히는 유니폼이다
그림 맨몸으로 나온 말 위에 유니폼을 한 겹 걸쳐 입고, 상대와 나 사이에 한 팔 간격을 벌린 채 똑바로 서는 그림. です/ます는 옷을 걸친 말, だ·る로 끝나는 반말은 옷을 벗은 말.
です/ます 안에서 그림이 나타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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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위에 입히는 옷
はじめまして、田中です。
hajimemashite, Tanaka desu
처음 뵙겠습니다, 다나카입니다.
맨 이름 위에 명찰을 달아 가슴에 붙이고 허리를 곧게 세우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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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위에 입히는 옷
会議は九時に始まります。
kaigi wa kuji ni hajimarimasu
회의는 아홉 시에 시작합니다.
움직이는 동작 위로 유니폼 소매가 쓱 덮여 내려오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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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에도 같은 옷
すみません、今日は在庫がありません。
sumimasen, kyō wa zaiko ga arimasen
죄송합니다, 오늘은 재고가 없습니다.
텅 빈 진열대를 가리키는 손에도 같은 유니폼 소매가 덮여 있는 그림
ません은 ます의 부정. 옷을 벗는 게 아니라 단추만 바꿔 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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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에도 같은 옷
資料はまだ届きませんでした。
shiryō wa mada todokimasen deshita
자료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날짜의 빈 칸을 짚는 손목에도 같은 소맷단이 내려와 있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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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자락을 상대 쪽으로
ご注文はお決まりですか。
go-chūmon wa o-kimari desu ka
주문은 정하셨습니까?
입고 있는 옷의 끝자락을 살짝 상대 쪽으로 기울여 대답을 기다리는 그림
한 그림으로
です/ます는 새로운 뜻이 아니라 말 위에 덧입히는 옷 한 겹입니다. 이름 위에 입히면 명찰이 되고, 동작 위에 입히면 보고가 되고, '없다'와 '안 됐다'에도 같은 옷이 그대로 덮입니다. 옷자락 끝을 상대 쪽으로 살짝 기울이면 か가 붙어 질문이 되고요. 그러니 외울 것은 활용표가 아니라, 이 옷을 입는 순간 상대와 내 사이에 한 팔 간격이 생긴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