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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도’는 ‘또’가 아니라 얹는 손이다

그림 이미 쌓여 있는 더미 위에 하나를 더 얹는 손. 새 얘기를 꺼내는 게 아니라 있던 것 위에 포갠다.

조사 · 기능어

안에서 그림이 나타나는 자리

  1. 하나 더 얹기

    같이 갈게요.

    jeo-do ga-chi gal-ge-yo

    가는 사람 더미 위에 나를 한 명 더 얹는다.

  2. 어제 위에 오늘

    오늘 잔업이에요.

    o-neul-do ja-neo-bi-e-yo

    잔업한 날들 위에 오늘 하루가 또 포개진다.

  3. 제일 밑엣것까지

    바빠서 점심 못 먹었어요.

    ba-ppa-seo jeom-sim-do mot meo-geo-sseo-yo

    점심 정도는 당연한데 그것마저 없었다.

    '점심을 못 먹었어요'는 사실만, '점심도'는 그것마저 못 했다는 억울함이 붙는다.

  4. 쌓이고 넘친 양

    두 시간 넘게 기다렸어요.

    du si-gan-do neom-ge gi-da-ryeo-sseo-yo

    두 시간이면 많은데 그 위로 더 쌓였다.

  5. 이쪽도 저쪽도

    카드 되고 현금 돼요.

    ka-deu-do doe-go hyeon-geum-do dwae-yo

    카드 위에 현금까지, 둘 다 얹어 놓는다.

다음에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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