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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만들기 캐릭터 모음 16가지 디자인 · PNG / SVG / PDF

바람

ba-ram

타이어에도 마음에도 ‘바람’이 들어간다

그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안을 채우고, 지나가며 훑어 흔들어 놓는 흐름 하나. 바람을 넣으면 안이 부풀어 팽팽해지고, 바람이 빠지면 그 자리에 주저앉는다 — 타이어도 사람 마음도 똑같다.

자주 쓰는 표현

바람 안에서 그림이 나타나는 자리

  1. 훑고 지나감

    오늘 바람이 많이 부네요.

    o-neul ba-ra-mi ma-ni bu-ne-yo

    오늘 바람이 세게 분다는 뜻이다.

    빨랫줄의 옷과 나뭇가지가 한쪽으로 눕도록 보이지 않는 흐름이 훑고 지나가는 그림

  2. 안을 채우던 것이 빠짐

    타이어에 바람이 빠졌어요.

    ta-i-eo-e ba-ra-mi ppa-jeo-sseo-yo

    타이어 공기가 빠졌다는 뜻이다.

    팽팽하던 타이어가, 안을 채우고 있던 것이 새어 나가면서 바닥에 주저앉는 그림

  3. 훑고 지나가게 몸을 내놓음

    잠깐 나가서 바람 좀 쐬고 올게요.

    jam-kkan na-ga-seo ba-ram jom ssoe-go ol-kke-yo

    잠깐 나가서 기분 전환을 하고 오겠다는 뜻이다.

    방문을 열고 나가 얼굴을 그 흐름 쪽으로 내밀고 가만히 서 있는 그림

    '바람을 쐰다'는 산책하며 머리를 식힌다는 말이다.

  4. 사람들 사이를 훑고 감

    요즘 회사에 감원 바람이 불어요.

    yo-jeum hoe-sa-e gam-won ba-ra-mi bu-reo-yo

    요즘 회사에 감원 분위기가 돈다는 뜻이다.

    사무실 책상 사이로 보이지 않는 흐름이 지나가며 사람들이 하나씩 고개를 드는 그림

  5. 남의 마음을 부풀림

    애한테 괜히 바람 넣지 마세요.

    ae-han-te gwaen-hi ba-ram neo-chi ma-se-yo

    아이를 괜히 부추기지 말라는 말이다.

    아이 마음에 대고 펌프질을 해 아이가 잔뜩 부풀어 오르는 그림

    타이어에 넣듯 마음을 부풀린다는 그림이다.

한 그림으로

바람은 보이지 않게 채우고 훑고 지나가는 흐름입니다. 빨래와 나뭇가지가 한쪽으로 누우면 바람이 부는 것이고, 안을 채우던 것이 새어 나가면 타이어 바람이 빠진 것이죠. 얼굴을 그 흐름 쪽으로 내밀면 바람을 쐬는 것이고, 사무실 책상 사이로 흐름이 지나가면 감원 바람이 부는 것입니다. 아이 마음에 대고 펌프질을 하면 바람을 넣는 것이고요. 그래서 바람이 들어간 말은 공기 이야기가 아니라 '무엇이 채워지고 무엇이 훑려 지나가는가'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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