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ɡet
get 은 왜 ‘받다’도 되고 ‘추워지다’도 되는가
그림 없던 것이 내 쪽으로 들어와 손안에 놓이는 순간. 물건이든 상태든, 안 가졌던 것을 갖게 되는 그 한 번의 이동이다. GET은 내 쪽으로 들어오는 것, GIVE는 내 손에서 나가는 것.
get 안에서 그림이 나타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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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 내 손에
Did you get my message?
dɪd juː ɡet maɪ ˈmesɪdʒ
제 메시지 받으셨어요?
화면에 뜬 메시지가 내 손안의 폰으로 내려앉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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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내게로
I got a call from the clinic.
aɪ ɡɑːt ə kɔːl frəm ðə ˈklɪnɪk
병원에서 전화가 왔어요.
저쪽 병원에서 출발한 벨소리가 내 귀까지 건너오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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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와서 건네다
Let me get you a chair.
let miː ɡet juː ə tʃer
제가 의자 하나 가져다 드릴게요.
저만치 있던 의자를 들어다 상대 앞에 내려놓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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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가 내게 들어옴
It's getting cold in here.
ɪts ˈɡetɪŋ koʊld ɪn hɪr
여기 점점 추워지네요.
방 안 찬 공기가 슬금슬금 밀려와 내 피부에 닿는 그림
get + 형용사는 '이미 그렇다'가 아니라 '그 상태로 들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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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에 닿다
How do I get to the station?
haʊ duː aɪ ɡet tuː ðə ˈsteɪʃən
역까지 어떻게 가나요?
걸음이 이어지다 마침내 역 앞에 발이 닿는 그림
한 그림으로
get 은 나를 향한 화살표 하나입니다. 메시지가 넘어오면 받은 것이고, 전화가 넘어오면 온 것이고, 의자가 상대 쪽으로 넘어가면 가져다준 것이 되죠. 추위가 몸 안으로 넘어오면 추워지는 것이고, 내 발이 역 안으로 넘어서면 도착한 것입니다. 그래서 get 이 붙은 문장에는 언제나 없던 것이 이쪽으로 넘어왔다는 느낌이 따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