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

tuː

‘친절하다’에 왜 to 가 붙는가

그림 선을 따라 화살표가 쭉 뻗어 나가 반대편 끝에 탁 하고 닿는 장면. 중요한 건 가는 길이 아니라 닿는 그 끝이다. FROM은 출발점에서 떨어져 나오는 것, TO는 도착점에 가서 닿는 것.

조사 · 기능어

to 안에서 그림이 나타나는 자리

  1. 가서 닿는 자리

    Take this box to the third floor.

    teɪk ðɪs bɑːks tuː ðə θɜːrd flɔːr

    이 상자를 3층으로 옮겨 주세요.

    상자가 손을 떠나 3층 바닥에 가서 놓이는 그림.

  2. 건네받는 손

    Please hand the form to the nurse.

    pliːz hænd ðə fɔːrm tuː ðə nɜːrs

    이 서류를 간호사에게 건네주세요.

    서류가 공중을 건너 상대의 손바닥에 가 닿는 그림.

  3. 시간의 끝

    The shop is open from nine to six.

    ðə ʃɑːp ɪz ˈoʊpən frʌm naɪn tuː sɪks

    가게는 아홉 시부터 여섯 시까지 엽니다.

    시간 막대가 여섯 시 자리에서 딱 멈춰 못이 박힌 그림.

  4. 마음이 가 닿는 상대

    She was very kind to the customers.

    ʃiː wʌz ˈveri kaɪnd tuː ðə ˈkʌstəmərz

    그 사람은 손님들에게 아주 친절했어요.

    따뜻한 기운이 카운터를 건너가 손님 위에 내려앉는 그림.

  5. 맞닿아 붙음

    Attach the receipt to the invoice.

    əˈtætʃ ðə rɪˈsiːt tuː ðə ˈɪnvɔɪs

    영수증을 청구서에 붙여 주세요.

    종이 두 장이 맞닿아 한 장처럼 붙어 버린 그림.

한 그림으로

TO는 끝에 가 닿는 화살표다. 층에 닿으면 목적지가 되고, 사람 손에 닿으면 건넴이 된다. 시각에 닿으면 마감이 되고, 마음이 닿으면 태도가 되고, 종이에 닿으면 붙임이 된다. 그래서 TO가 붙은 자리에는 언제나 가서 닿을 반대편이 하나 서 있다.

다음에 볼 것

영어 핵심 이미지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