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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요청 발표

템플릿 사양

슬라이드
10장
화면 비율
16:9 (와이드)
파일 형식
PowerPoint (.pptx)
사용 폰트
NanumGothic (나눔고딕)
버전
1.0
편집
자유롭게 수정 가능
주요 색상
#0F172A

스타일

템플릿 소개

이럴 때 씁니다

부서가 필요한 돈을 결재선에 요청하는 자리를 위한 덱입니다. 전사 예산을 편성해 알리는 자료와는 방향이 반대입니다. 편성 자료는 나눠 주는 쪽이 기준을 설명하지만, 요청 자료는 받는 쪽이 금액의 근거와 대안, 그리고 승인이 없을 때 벌어지는 일을 설명해야 합니다. 결재선이 짧다면 요청 요약 본문과 핵심 지표 장만 떼어 두 장짜리 품의 첨부로 써도 이야기가 성립합니다.

구성을 읽는 법

표지와 목차로 시작해 본문 섹션을 간지 한 장과 내용 한 장씩 쌓고, 비교 슬라이드와 핵심 지표, 추이 분석, 마무리로 닫습니다. 2장 목차에 적힌 줄이 곧 이 파일의 구성입니다. 마지막 세 줄이 비교와 핵심 지표와 추이 분석이고 그 앞의 줄들이 본문 섹션이므로, 목차만 보면 본문이 몇 쌍인지 알 수 있습니다. 순서를 바꾸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금액을 먼저 말하고 근거를 뒤에 붙이는 순서가 결재 자리에서 질문을 가장 적게 만듭니다. 배경 설명부터 시작하면 듣는 쪽은 금액이 나올 때까지 다른 생각을 합니다.

본문에 무엇을 넣나

본문 섹션은 이 순서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1. 요청 요약 — 금액과 승인이 필요한 날짜, 늦어질 때 밀리는 일정 셋을 한 장에 넣습니다. 기본값은 “요청액 ₩8.4억·신규 항목 3건”입니다. 이 장만 읽고도 결재가 가능해야 합니다.
  2. 산출 근거 — 견적을 몇 곳에서 받았는지, 인건비를 몇 명 몇 개월로 잡았는지 계산식을 그대로 적습니다. 인건비는 4명×6개월로 산정한다는 식으로 곱셈이 보이게 쓰는 편이 방어에 유리합니다.
  3. 대안 비교 — 검토했다가 접은 안을 금액과 함께 올립니다. 대안이 없는 요청은 금액이 크면 반드시 반려됩니다. 접은 이유를 한 줄로 붙입니다.
  4. 집행 계획 — 계약금과 중도금과 잔금이 언제 나가는지 적습니다. 회계 담당이 자금 계획을 짜는 근거가 이 장입니다.
  5. 승인 요청 사항 — 결재선이 예와 아니오로 답할 수 있는 문장만 남깁니다. 검토 부탁드립니다 같은 문장은 결론을 미루게 만듭니다.

표지와 마무리부터 손봅니다

표지에는 사이트 분류를 적은 영문 라벨과 템플릿 설명 한 줄이 들어 있어 “도형과 색상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습니다”가 그대로 남아 있고, 발표자와 소속을 적는 예시 줄도 함께 있습니다. 요청 부서와 작성일로 바꿔야 문서로 남습니다. 마무리 장의 “필요한 결정은 하나뿐입니다”는 요청 자리를 닫는 문장이므로, 회신 기한을 함께 적어 두면 결정이 미뤄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숫자 두 장 고치는 법

핵심 지표 장의 카드 넷은 요청 금액 ₩8.4억, “신규 편성 항목” 3, “예비비 비율” 5%, “승인 요청 기한” 11/15입니다. 요청 금액은 요청 요약 본문과 비교 슬라이드 오른쪽에도 같이 나오므로 세 곳을 함께 고쳐야 발표 도중에 다른 숫자가 뜨지 않습니다. 추이 분석 장의 막대는 12월 30, 1월 25, 2월 25, 3월 20으로 월별 집행 비율을 그린 자리입니다. 합이 100이 되게 두면 읽는 사람이 비율로 이해하고, 금액으로 바꾸려면 라벨과 값을 같이 손봅니다.

질문이 몰리는 곳

예산 요청 자리에서 나오는 질문은 대체로 셋으로 좁혀집니다. 왜 지금이냐, 왜 이 금액이냐, 안 하면 어떻게 되느냐입니다. 각각 요청 요약과 산출 근거와 비교 슬라이드가 답을 갖고 있으니 발표 전에 그 세 장만 다시 읽어 보면 준비가 끝납니다. 답이 슬라이드에 없으면 그 자리에서 구두로 답하게 되고, 구두로 답한 숫자는 회의록에 남지 않아 다음 회의에서 같은 질문을 다시 받습니다.

흔한 실수

  • 비교 슬라이드 왼쪽 현행 유지 칸을 비워 두는 것. 승인하지 않았을 때의 손실이 적히지 않으면 요청은 희망 사항으로 읽힙니다.
  • 예비비를 산출 근거에 섞어 넣는 것. 항목별 계산을 끝내고 예비비는 비율로 따로 적습니다.
  • 우리 안보다 싼 대안을 적어 놓고 그대로 두는 것. 왜 그 대안을 택하지 않았는지 한 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승인 기한만 적고 그 날짜의 이유를 말하지 않는 것. 요청 요약의 밀리는 일정과 기한이 이어져야 합니다.
  • 부가세와 예비비를 뺀 금액을 표지에, 포함한 금액을 지표 카드에 적는 것. 같은 요청에 두 금액이 돌아다니면 재요청으로 끝납니다.
  • 요청서와 발표 자료의 금액 단위를 다르게 쓰는 것. 한쪽은 백만 원, 한쪽은 억 원으로 적으면 검토하는 쪽이 두 번 환산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자릿수 질문이 나옵니다.